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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이야기
치아가 닳게 되면 어떻게 될까?
치아는 평생을 두고 맹출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왜냐면 치아에 생리적인 힘을 가하면 치아와 뼈사이에 존재하는 치근막이 늘어나고,
치근막이 뼈를 잡아당기고 따라서 뼈는 생성되려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교정을 할 경우 치아가 움직이는 이유는 치아뿌리가 움지여 밀게되어 압력을 받는 쪽은
치조골의 파괴가 일어나고, 힘을 받지 않는 쪽, 즉 뼈와 치아뿌리사이에 있는 치근막이
늘어나서 뼈를 당기게 되는 쪽의 뼈는 압력이 오히려 감소되어 뼈가 생성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치아가 수직으로 뼈속으로 움직일 때도 생리적인 힘일 경우 치근막이
전체적으로 늘어나서 치아의 뿌리를 싸고 있는 치조골 전체가 생성하게 됩니다.
결국 치아의 교합면이 마모되지만 치아에 생리적인 힘이 가해지면 치아는 뼈를 생성하면서
위로 올라가게 되고, 대합치에 부딪히고 또 저작시 막강한 폐구근의 힘을 만나면 더이상
맹출하지 못하고 또 기회를 엿보고 있게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치아가 닳게 되면 얼굴길이가 짧아질까요?
치아의 교합면이 닳게 되면, 치아의 맹출을 저지하는 근육의 힘을 덜 받게 된 치아는
다시 근육의 힘을 이겨내지 못할 때까지 능동적으로 맹출하며,
따라서 주위 근육이 일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상 얼굴길이는 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