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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일상

익산시 치과의사회 신년회 회장 인사내용전문.

안녕하십니까? 익산시 치과의사회 회장직을 맡게 된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앞으로 저는 2년간 익산시 치과의사회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써 일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임원님들뿐만이 아니라 회원님들께서도 아낌없는 동참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생애 두 번째로 원고를 준비했습니다. 1980년 제가 본과 4년때 과대표가 되어서, 그때는 너무 떨리는 마음에 처음으로 원고를 준비했었지만 오늘은 익산시 치과의사회 신년회인 만치, 너무나도 중요한 자리라서 정성껏 작성했습니다.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서로를 믿고 또한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밤에 불청객으로부터, 그리고 혹시 모를 화재로부터, 그리고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고 보호하는 사람들 덕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의복을 만들어주는 분들 덕분에 따뜻하고 멋진 옷을 입을 수 있고, 요리를 잘하시는 분들 덕분에 식사를 즐겁게 할 수 있으며, 멋지고 편리한 집을 짓는 분들 덕택에 안락한 집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또한 의사분들 덕에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가 아프면 우리는 치과의사의 도움을 받습니다.  익산에서 구강과 관련되어 불편과 고통을 받는 분들은 여기 참석하신 치과의사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불편에서 벗어나서 즐거운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가 아프면 여기 계신 분들중 한분이 치료를 하실 것입니다.

치과의사는 이런 치료외에도 다른 치과의사의 도움을 받습니다. 익산에 혼자만 근무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잠시라도 쉴 수나 있겠습니까? 치료가 힘들 때 다른 치과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까? 심지어 치료비가 다른 치과보다 싸다고 주장할 수도 없습니다.

치과의사회를 계속 외면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외면하더라도 알게 모르게 다른 치과의사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며, 이런 도움은 단지 선배치과의사들뿐만 아니라 오히려 도움을 주어야할 후배치과의사들의 도움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됩니다.

또한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될 명제는, 지금 우리가 행하는 행위 하나하나는, 빠르면 같은 직업을 가진 지금 우리에게, 그보다 조금 늦는다면 우리 자식들 혹은 그 후손들에게 부메랑이 되어 꼭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유지라는 칭호를 듣는 분들중에는 치과의사분들도 계셨습니다. 유지란 유지자의 준말로 좋은 일에 뜻이 있는 사람이란 뜻이라고 사전에서 풀이되어 있으며, 제가 어렸을 때, 익산 어딘 가에 행사가 있을 때는 치과의사분들이 자리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저와 회원님들 모두는, 유지가 되기 위해, 그리고 사랑스런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선배가 되기 위해, 또한 존경하는 선배님들로부터 사랑받는 후배가 되기 위해, 그리고 고통에서 신음하는 환자분들로부터 성실하고 능력있는 치과의사라는 말을 듣기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