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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부자아빠 ( 퍼옴)

다음 얘기는 찜질방에서 실제 발생한 일입니다.

찜질방의 한 귀퉁이에서 핸드폰이 울립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아무도 받지를 않습니다.

또 울려댑니다.

그래도 받지를 않습니다. 얼마 후 한 중년의 아자씨가 전화를 받습니다.

"여보세요"

"응 아빠 난데"

음량을 얼마나 크게 해놨는지 상대방 목소리가 다 들립니다.

" 응 왜"

역시나 무뚝뚝 합니다.

" 어 아빠, 나 mp3사주세요"

"그게 뭔데"

"음악 듣는거예요 워크맨같은거요"

"음 그래 사"

우린 순간 놀랬습니다. 너무 쉽게 승낙을 하더군요.

"근데 아빠, 핸드폰도 사주세요. 사진이 안찍혀요 다른 애들거는 다 되는데"

"알았어 사"

잉???? 야 저 아자씨 거 통크네 사람들이 한번 쳐다봅니다.

" 그리고 컴퓨터도 이젠 바꿔야되요, 성능이 떨어져서 ***가안되요"

뭐라 하는데 게임의 한 종류인거 같은데 잘 못알아듣겠더군요. 에이

세대차이 느껴서시리..

근데 또 이러더군요

"그건 얼만데?"

"한 200만원 좀 더 주면 좋은거 사요"

" 어 알았어 사"

아니 저 사람 돈 많이 버나보내. 야 저거만 해도 300만원은 훌떡 넘어가겠구만

선뜻 그냥 사라고 합니다. 야 정말 통크네 하고 다들 부러워 눈길로

쳐다봅니다.

"아빠 고마워요"

"그래 뚝."

이렇게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핸드폰을 다시 내려놓으면 아자씨 한마디 합니다.

"이 핸드폰 주인 도대체 누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