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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이사 잘 했습니다



시내와 학교가 너무 멀어 도심부로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곳은 25층 아파트 꼭대기층입니다.
인터넷을 아쉬운대로 당분간
전화선에 연결했습니다.
아직 정리가 덜 됐지만 사진 몇 장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사진으로는 꽤 먼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거리상으로는 훨씬 가깝습니다.



베란다에서 왼쪽을 보고 찍은 사진.
멀리 산처럼 보이는 것이 다이아몬드헤드이고,
아래쪽에 보이는 낮은 건물들이 딸애가 다니는 초등학교입니다.



베란다에서 정면을 보고 찍은 사진.
아래쪽에 흐르고 있는 것은 강이 아니고 운하입니다.
운하 바로 건너편이 와이키키.
아침 일찍
사람들이 이곳에서 카누(조정경기에 쓰이는 보트처럼 생긴)를 탑니다.
네모난 벽돌처럼 보이는 곳이 보트를 대는 곳입니다.
아래 공터에 보트가 몇 척 보이죠?



베란다에서 아래를 보고 찍은 사진.
커다란 공원 안에 생태공원, 놀이터, 산책로,
배구, 농구,
축구, 야구, 럭비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거실에서 밖을 보고 찍은 사진
건물들 뒤로 바다가 보입니다.
1시 방향으로 해가 집니다.



베란다에서 오른쪽을 보고 찍은 사진.
오른쪽 위로 멀리 보이는 곳이 다운타운, 그리고 왼쪽이 와이키키입니다.
공원을 빙 둘러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가 있습니다.
밤이면 산책로를 따라 가로등과 코트에 불이 켜지고, 밤에도 사람들이 나와 운동을 합니다.
운하를 건너는 다리는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오른편 약간 위쪽에 초록색 지붕의
컨벤션센터 아래로 보이는 다리 하나뿐입니다.

(오빠야~, 엄니 아부지한테 우리 이사 잘 했다고 걱정마시라고 전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