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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 이야기
턱관절과 송곳니
턱관절의 형태는 성장중인 근육이 치아의 정보를 받아서 만듭니다.
즉 턱관절은 단독으로 형태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위 치아와 아래치아가
만나서 일을 할 때 발생하는 운동경로를 만족시키는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이 정보는 어금니가 아닌 송곳니가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덧니인 경우 어금니가 정보를 주게 됩니다.
어금니가 주면 안되는 이유는, 어금니가 닿고 있으면 교근이라는 강력한
근육이 긴장을 할 수 있고, 결국 꽉 문 상태로 어금니끼리 서로 마찰하게
되므로 치아는 잘 닳게되어 치아의 뾰족한 봉우리가 점차 낮아집니다.
즉 턱이 수평운동을 하려는 성향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변화되는 속도가 빠르므로 턱관절이 미처 따라가지 못해서
치아와 턱관절과의 부조화가 발생되고, 결국 턱관절장애로 까지 발전합니다.
송곳니끼리 나무젓가락을 물어보세요.
어금니끼리도 물어보세요.
송곳니끼리나 앞니끼리로 나무젓가락을 물면 세게 물지 못합니다.
즉 송곳니가 턱의 운동을 유도할 경우 송곳니는 빨리 닳지 않고, 또한
어금니는 서로 닿지 않고 있기 때문에 송곳니는 어금니를 보호하게 됩니다.
교정하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