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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 이야기

혀내미는 버릇

침을 삼킬 때 혀끝이 입천장 앞쪽을 눌러야 정상인데,
혀를 치아와 치아사이로내밀게 되면 앞니가 튀어나가고 앞니사이도
벌어질 수 있으며,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덮지 못하게 됩니다.
위 치아는 아래치아를 덮어야 정상입니다.
아래턱이 움직일 때 위 치아에 걸려서 턱은 아래로 약간 내려가게 되는데
악관절이 성장중에 이런 정보를 받아서 만들어지고 정상적인 치열과 잘
기능합니다.

하지만 위앞니가 아래 앞니와 떨어져 있으면 턱이 앞으로 나갈 때 앞니가
닿지 않아서 어금니쪽이 부딪히며, 어금니가 쉽게 소이빨처럼 닳아버립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잘 썩기도 하며 치아가 시리기도 하죠.

송곳니도 중요한 일을 하는데, 보통 앞니가 튀어나가있으면 위송곳니도
아래송곳니를 많이 덮지 못해서, 턱이 옆으로 움직일 때 어금니가 계속
닿아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치아의 빈약한 정보를 받아서 만들어진 악관절의 형태역시
빈약하여 나중에 장애가 유발되기도 합니다.